재혼한 마누라의 딸은 덤


나라는 인간이 처복이라고는 도무지 없는 놈인 줄 알았다.


내가 처음 결혼을 한 것은 34살 때였다.


지인의 중매로 만났었고 그리고 결혼을 하였다.


이웃 사람이 귀띔을 해 주는데 내가 출근을 하면 일주일이면 두 번 이상을 외출을 한다는 것이었다.


난 사회생활을 하던 여자였기에 그러려니 하고 내버려두었다.






그런데 얼마 안 가서 또 다른 제보가 있었다.


중년 남자가 대로변에 차를 대기시키고 있었는데 내 마누라가 올라타자 바로 어디론가 가더란 것이었다.


그도 두 번을 봤는데 아주 절친해 보이더란 것이었다.


회사에 일주일 휴가를 신청하고 내 차를 마누라가 알기에 내 차로 미행은 한다는 것은 내가 따라가고 있으니 알아서 하라는 것이나 마찬가지였기에 친구와 차를 일주일만 바꾸어 타자고 하여 친구 차를 타고 제보자가 말한 곳보다 저금 뒤의 대로변에서 주차를 하고 마냥 기다렸다.






화요일 오전 11시 경 제보자가 말한 검은색 승용차가 미끄러지듯이 오더니 내가 파킹하고 기다리고 있던 곳에서 한 50m정도에서 섰다.


5분 후 내 마누라가 나타나더니 그 차에 올라탔다.


그도 조수석으로 말이다.


그 차는 거의 안이 안 보일 정도로 짙은 선팅을 한 차였지만 뒤에선 그런대로 안이 보였다.


차는 외진 길로 접어들었다.


그런데 접어들자마자 마누라의 머리가 사라졌다


그 머리는 운전석에 있었고 마누라는 엎드리고 뭔가 하고 있었다.


보지 아나하여도 분명하게 마누라가 그 운전자 좆을 가지고 딸고 있음을 짐작케 하였다.


그대로 뒤에서 들이박고 싶은 그런 마음이었다.


하지만 내 차도 아니고 친구 차이고 친구가 든 자동차 보험이 가족 형이란 것을 알았기에 내가 들이박으면 수리비며 모든 비용은 내가 모조리 부담을 한다는 것을 알았기에 그렇게도 할 수가 없었다.






마누라가 탄 차가 중형이었지만 친구차인 카니발 운전석에서는 앞 차의 운전자가 잡은 핸들도 보였는데 그 사람은 한 손으로 운전을 하였고 한 손은 밑으로 내려가 있는지 보이지 않은 것으로 미루어 마누라 머리에 있음이 분명하였다.


신호 대에 막혀 파킹을 하기만 하면 난 카메라 셔터를 마구 눌렀다.


차는 바닷가의 횟집 주차장으로 미끄러지듯이 들어가더니 파킹을 하였고 파킹을 시키고도 마누라는 계속 엎드려 있는가 싶더니 손등으로 입 언저리를 훔치며 고개를 들었다.


난 다시 조금 후진하여 길가에 차를 세우고 하염없이 기다렸다.


한 시간 반이 지나서 마누라와 중년 남자가 다정하게 나오는가 싶더니 옆으로 갔고 그리고 이층으로 올라가기에 고개를 들고 이층을 봤더니 거기에는 00장 여관이라는 간판이 붙어 있었다.






다시 하염없는 기다림뿐이었다.


역시 한 시간 반이 지나서 나오는 것을 카메라에 담을 수가 있었다.


둘을 차에 올라탔고 그리고 왔던 길로 되돌아갔다.


마누라는 태운 그 자리 반대편에 내려주고 다시 달리기 시작하였다.


중년 남자의 정체가 궁금하였다.


차는 철재상 앞에서 멈추었고 그 중년 남자가 내리자 용접기로 철판을 절단하던 남자와 기계톱을 조작하던 남자가 그 중년 남자에게 고개 숙여 인사를 했고 이어 사무실에서 앳된 여자아이 하나가 버선발로 달려 나와 깍듯하게 인사를 하는 것을 보아 그 철재상 사장임을 알 수가 있었고 기억을 돌려 보니 결혼식 날 신랑 측 접수대 옆에는 우리 회사 사장님의 이름이 달린 화환이 있던 반면 신부 측 접수대 옆에 놓인 화환은 00철재상사라고 써 있었던 것이 떠올랐다.


그리고 마누라를 중매한 지인으로부터 여상을 나와 철재상에서 쭉 근무를 하였다는 말이 떠올랐다.






난 다시 차를 돌려 사진 현상소에 마누라와 그차 그리고 중년 남자의 모습 등이 찍힌 필름을 빨리 인화해 달라고 맡기고 친구에게 가서 차를 다시 바꾸어 내 차를 타고 그 현상소로 가서 확실한 증거가 될 사진만 골라 확대를 시며서 가지고 집으로 왔다.


아무 것도 모르는 마누라는 아주 태연하게 나를 맞이하였다.


생글생글 웃으면서 말이다.


손에 칼이라도 쥐고 있었더라면 찌르고 싶을 그런 표정으로 말이다.






“이래도 부인을 하지 않겠지?”서류 봉투를 마누라 앞으로 던지며 말하였다.


“뭔데요.........”하고는 사진을 끄집어내더니 고개를 푹 숙였다.


“간통으로 집어넣을까 아님 결혼식에 들어간 비용 전부의 두 배로 변상을 하고 곱게 물러나든지 양자택일하여 모래까지 답 안주면 바로 고발 들어가겠어, 그리고 지금 당장 보따리 싸서 나가 꼴도 보기 싫으니까”마누라 손에 들린 사진을 빼앗으며 고함을 질렀다.


“다신 안 만날게요. 한 번만 용서 해 주세요.”마누라가 기실 바닥에 무릎을 꿇고 앉더니 두 손을 싹싹 비비고는 바짓가랑이를 잡으며 애원하였으나 난 매섭게 뿌리치고는 작은 방으로 들어가서는 안을 걸어버렸다.


이십 여 분을 문을 두드렸으나 아무 대꾸를 하지 않자 잠잠해 졌다.






한 시간 후 현관문이 열리는가 싶더니 닫히는 소리가 들렸다.


문을 열고 나와 안방을 봤더니 화장품을 비롯한 마누라의 옷가지들이 없어졌고 거실로 나와 신발장을 열었더니 신발도 모조리 사라진 상태였다.


바로 열쇄 집에 전화를 걸어 현관문 열쇄를 교환을 해 버렸다.


이틀 후 처음 보는 발신자 번호가 떴다.


받아보니 중후한 남자목소리였고 난 직감적으로 그 남자가 바로 마누라하고 횟집도 가고 여관에도 간 그 중년 남자임을 직감할 수가 있었다.


만나자고 했다.


만나면 당신 뼈도 못 추릴 것인데 구태여 만나겠냐고 했더니 아무 말도 하지 않고 끊었다.






십 분 정도 지났을까 다시 그 번호가 떴다.


받으니 요구 금액이 얼마냐고 물었다.


난 마누라가 집에서 나간 후 부모님에게 사실을 말씀드리고 내 결혼 비용이 얼마 들었느냐고 물어서 안 금액의 배를 불렀다.


중후한 남자는 중후한 남자답지 않게 깎아달라고 했다.






다시 이십 여분이 지나자 그 번호가 떴다.


받았다.


계좌 번호를 불러달라고 하며 합의서는 어떻게 받느냐고 묻기에 내가 돈이 입금이 되는 즉시 법무사 사무실에 가서 공증을 받은 합의서를 보내 줄 것이니 주소를 부르라고 하자 철재상 주소를 불러주기에 나도 주소를 불러주고는 마누라에게 한의 이혼 서류를 만들어 보내라고 하라고 끊었다.


잠시 후 내 계좌를 전화기를 통해 알아봤더니 내가 요구한 금액이 입금이 되어있었다.


난 바로 법무사 사무실로 가서 합의서를 쓰고 공증을 받아 그 중년 남자의 철재상으로 등기로 보냈다.


몇 칠 후 마누라의 합의 이혼 서류도 나에게 왔다.


바로 가정법원으로 가서 이혼 서류를 접수 시켰다.


그리고 법원으로부터 이혼이 되었다는 통보와 서류를 받자마자 구청으로 달려기 접수를 시켰다.


그게 결혼을 하고 혼인신고서의 잉크도 마르기 전인 결혼 칠 개월 후였다.


결혼에 든 비용하고 위자료로 받은 돈의 절반을 부모님에게 드렸다.


부모님은 그 돈을 받으면서 다시 장가를 들라고 말씀하셨고 그리고 중매를 넣으라고 아는 사람들에게 부탁을 했다고 했다.






난 첫 마누라를 중신한 지인으로부터 소개를 받으며 아주 착실한 집에서 자란 규수라며 자신이 중매를 잘 못 하여 그런 불상사가 얼어난 것이기에 철저한 아프트서비스라고 하는 바람에 폭소를 자아낸 중매 덕에 두 번째 결혼식을 하였다.


정말이지 중신을 한 지임의 말처럼 가정 밖에 모르는 여자였다.


다만 흠이 있었다면 결혼 초야에 첫 관계를 하기 전에 숫처녀일 것이라고 믿었는데 숫처녀이기는커녕 내 좆을 처 마누라와의 첫날밤처럼 아무런 저항도 없이 미끄러져 들어갔고 그 헐렁함은 첫 마누라나 거의 다를 바가 없었다. 






두 번째 마누라는 나와 결혼을 하고 이듬해 내 아들을 낳았다.


첫 번째 마누라와 달리 가정에 충실하여 믿음은 갔지만 이미 여자에게 된통 당한 경험을 가진 나였기네 en 번째 마누라에 대한 믿음이 간 그동안의 믿음은 100%확신에 찬 믿음이 아니었지만 정작 내 아이를 낳고 나자 두 번째 마누라에 대한 믿음은 100% 신뢰에 찬 믿음으로 변하였다.


그 신뢰에 찬 믿음은 나의 귀가를 빠르게 하였고 일 분이라도 아들과 나누라 곁을 지키고 깊었으며 갓난 아들이 장 들기 무섭게 난 마누라를 끌어안고 밤일 즉 빠구리를 하였고 아직 산후 조리도 안 된 몸이었지만 마누라는 나의 요구를 거부하지도 아니하였다.


하루하루가 행복이요 하루하루가 희망이었다.


그러는 사이에 아들은 유치원에 들어갔고 얼마 지나지 않아 아들은 나와 마누라에게 학부모라는 또 다른 명칭을 만들어주었다.






“아빠 어디야 무서워”아들이 나에게 그런 전화를 한 것은 아들 나이 10살이 되던 해의 어느 여름 밤 비가 억수 같이 붙고 바람에 천둥마저 무섭게 치는 그런 밤이었다.


“엄마는?”아들에게 물었더니


“엄마는........몰라 전화도 안 받아”처음엔 말을 더듬더니 말을 하였다.






“엄마 언제부터 밤에 외출했지?”집에 도착하자마자 아들을 불러 앉히고 닦달을 시작하였다.


“................”아들은 내 눈치를 살피며 대답을 하지 않았다.


뭔가 구린데가 있는 것이 분명하였다.


마누라가 아들에게 협박을 하였든지 아님 용돈으로 구워삶은 것이 분명하다는 판단을 하게 만들었다.


되레 내가 아들 입을 막았다.






난 중견기업의 한 사무실에서 수출 쪽의 일을 맡고 있는데 미국 쪽에서 날아오는 텔렉스를 받고 답을 즉시즉시 해야 하였기에 텔렉스가 오기로 된 날이면 자정을 훨씨 넘겨 퇴근을 하는 경우가 일주일이면 시흘 아상이 되었고 그런 날이면 일찌감치 마누라에게 사무실 상황을 알리고 늦은 것임을 알렸는데 마누라가 문명히 그런 날에만 밤 외출을 단행 한 것이 분명하다고 생각을 한 것이다.






다음 날 출근을 하였다가 5시 때 소리와 함께 사무실은 나섰고 그리고 집 앞 건너 골목에 몸을 숨기고 마누라에게 전화를 걸었다.


텔렉스를 받고 답만 주고 가겠으니 먼저 자라고 말이다.


한 시간 정도 기다렸더니 마누라가 화사하게 단장을 하고 집에서 나오는 광경을 목격 할 수가 있었다.


미행이 시작 된 것이다.


마누라가 도착한 곳은 나이트클럽 앞이었고 도착을 하자 사방을 두리번거리는 것이 누군가를 기다린다는 것은 알 수가 있었다.


난 빌었다.


나이트클럽에 드나들어도 좋으니 마누라가 기다리는 사람이 여지이기를 말이다.


춤바람은 잘 하면 잡을 수가 있다는 말을 누구에게 선가 들었던 적이 있었기 때문이었다.


마누라가 춤바람이 났으면 남편도 같이 마누라하고 춤을 푸러 다니면 하나의 즐거운 취미생활로 변하기에 좋게 발전이 된다는 것이 그 사람의 경험담이라고 했다.






“!”그런데 난 내 눈을 의심하지 않을 수가 없었다.


마누라 곁으로 다가가 허리를 끌어안는 남자는 머리가 희끗희끗한 육십개 초 내지는 중반으로 보이는 늙은이였다.


좀 심하게 본다면 거의 아빠뻘의 늙은이에 난 경악하지 않을 수가 없었지만 난 그들이 들어가 나이트클럽 안으로 들어가 구석진 곳에 앉아 맥주와 안주를 시키고 서서히 동공이 밝아 옮을 느끼고 두 연놈의 행방을 찾기 시작하였다.


아무리 들러 봐도 두 연놈의 모습은커녕 그림자도 찾을 수가 없었다.


십 여 분이 지나자 난 스테이지에서 상체는 물론이고 하체까지 밀착을 시키고 들어붙어 춤을 추고 있는 연놈의 모습을 발견 할수 있었다.


영감의 손은 아예 마누라 엉덩이에 있었고 그도 그냥 잡고만 있는 것이 아나라 당기고 있었고 그게 그렇게도 좋았던지 마누라는 연신 그 노인에 추파를 보내고 있었다.






“!”마누라가 그 노인의 귀에 뭐라고 소곤거리는 것 같더니 보통 움악 한 꼭이 끝나야 스테이지에서 내려오게 마련이련만 두 연놈들은 음악 중간인데도 스테이지에서 내려오더니 노인이 마누라 허리를 팔로 감고 사라진 곳은 룸이었다.


내가 들어와 아무리 두리번거렸어도 찾지 못 항 이유가 바로 두 연놈이 룸에 들어갔으니 내 눈에 보일 리가 없었던 것이었다.






음악이 끝이 나자 않았는데도 룸으로 사라졌다는 것은 무엇을 의미하겠는가.


더구나 연놈이 춤을 추던 자세를 생각해 보라.


확신이 갔다.


룸에서 노인이 의자에 앉은 체 좆을 바지 박으로 내고 있고 마누라는 노팬티 차람으로 그 노인 앞에 앉아 보지구멍에 좆을 박고는 탁자를 짚고 펌프질을 하고 있든지 그도 아니면 마누라가 탁자를 짚고 엎드린 체 엉덩이를 빼고 있고 노인은 마누라의 치마를 허리 위로 얹고는 엉덩이를 잡고 좆을 보지구멍에 끼우고 뒤치기 자세로 빠구리를 하고 있을 것이라고 말이다.






휴대폰을 동영상 모드로 돌리고 조심스럽게 웨이터들의 눈치를 실피며 연놈이 들어가 룸으로 접근하였다.


그리고 순간적으로 몸을 룸 안으로 이동을 시키며 동영상을 찍었다.


내 예측이 틀림이 없었다.


두 번째 방법인 뒤치기를 하다말고 두 연놈은 토끼눈을 하고 나를 봤다.


두 연놈의 휴대폰이 탁자 위에 놓여 있었다.


재빨리 두 연놈의 휴대폰을 주머니에 짚어넣고 무슨 말을 할 틈도 주지 않고 룸에서 나왔고 그리고 나이트크럽에서도 나와 버렸다.






“누구요?”낮선 발신자 전화번호가 내 휴대폰에 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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