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까마 - 14부

나까마벽에걸린 지훈의 가족사진이 낯설었다

밤새 은주와의 섹스로 늦으막히 일어난 성민이 처음 눈에들어온건 그들의 가족사진이었다

환하게웃는 은주와 다정한모습으로 나란히앉은 지훈과 그들뒤에 든든하게 서있는 아이들의 모습은

지금까지 보아왔던 자신의 친구가족이 아니었다

밤새 살을섞고 옆에서 새근새근 잠들어있는 은주의얼굴도 벽에걸린 사진과 달라보였다

지훈과 성민은 적지않은 세월을 같이했어도 한번도 일적으로나 사적으로나 마찰이 없었다

그만큼 그들은 서로를 배려하고 자신을 낮추려했다

하지만 지금 성민의눈에보이는 지훈은 그런 친구의모습이아닌

자신이 바람피는 유부녀의 남편일뿐이었다

철저하게 미안한감정을 숨기려는 본능에서 나온 현상이었다



<으음.... 일어났어요?>



은주가 기척을느끼고 눈을뜨곤 그의 가슴팍에 안긴다



<좀더 자... 난 집에가서 메일좀 보고올께>

<이따가하면 안돼요?>

<응.. 지금 문자가왔어... 도면수정한거 검토좀 해달라네>

<그럼 서재컴퓨터 쓰지그래요>

<그럴까?>



은주에게 이불을 덮어주고 조용히 나가려했지만 그녀도 일어나려는듯 부스슥소리가 들린다

컴퓨터를 켜니 바탕화면에 사진한장이 크게 떠올랐다

아주오래된 흑백사진으로 복원해서 다시찍은듯 여기저기 찢어진곳도 있었고

부자연스럽게 뭉그러진곳도 있었다

지훈의 부모님으로 보이는 두사람의 사진은 시장통같았는데 주위엔 여러사람들이 배경에 섞여있었고 자세히 보이진 않았지만

두사람이나 주위사람들이 몹시 낯이익은 느낌이었다



(어디서봤더라)



분명히 처음보는 얼굴은 아니었다

특히나 두사람뒤 왼쪽에서 흰 와이셔츠를 입은 남자는 옆모습이었지만 자신의 아버지를 닮기도했었다

또한 희미하지만 멀찍이 있는남자는 지금의 강회장님 모습같아 보였다



(이상한데?)



일단 이메일을 확인한뒤 도면검토후 체크해서 다시 답장메일을 보냈고

사진을검색해 어렵지않게 그사진의 원본을 자신의메일로 보냈다

마침 커피를 내려오는 은주에게 사진에대해 묻는다



<시부모님들이세요... 전 본적이 없고 지훈씨도 어렸을때 돌아가셨으니까...>

<다른사진은 없고?>

<그거 한장이 전부같던데... 저나 아이들한테 가끔얘기했어요>

<이 뒤의 사람들은 누군지 알아?>

<이사람은 시아버님 친구분이고 저분들은 같이 일하던 사람들이랬어요...

지훈씨가 어렸어도 그때 사람들을 기억하더라구요>



은주가 친구라고 지목하는 사람은 자신의 아버지를 닮은 남자였다

궁금했던 강회장닮은 사람얘기도 했다



<저뒤에 있는사람은 무슨 이사님 이었다는데... 저당시 지훈씨에게 돈도주고 빵도사줘서 잘 아나봐요>













홍마담의빠에 VVIP들이 속속 자리를 채웠고 일반손님들은 오늘하루 출입을 할수없었다

제주리조트의 주요업체의 사장들이 민대표의 초대로 한자리에 모이게되었다

그중 한두명을 제외한 나머지사람들은 이미 홍마담의 단골들이었고 수시로 드나드는 일명 특별관리 회원이었다

가장크고 잘꾸며진 특실룸에 7~8명이 모여있다

젊게는 30대초반에서 대머리가 벗겨진 50대의 오너도 있었다

민대표 좌우엔 홍마담과 젊은아이가 단정한 옷차림으로 앉아있었고

나머지사람들옆엔 룸에서만 일하는 일명 2차아가씨들이 반누드로 앉아있었다



<그동안 여러 사장님들 고생 많으셨습니다... 공사 잘 끝내주셔서 제가 한잔 사는겁니다 많이들 드세요>



민대표가 건배를외치고 일제히 술잔을든다

일에있어서는 철두철미한 사람이었고 마시고놀때는 또다른 한량이었다

민대표가 지훈을 좋아한 이유도 일잘하고 잘놀기 때문이었다

사람들은 금방 술자리 분위기에 익숙해졌다

워낙 걸걸한 성격의 민대표였기에 누구한명 서먹하게 만들지않았고

각각 옆자리의 파트너들도 한층 분위기를 업시켰다



<민대표님 저 파트너좀 바까주이소... 지는 젖큰년이 땡끼는디 야는 껌딱지라..>

<하하하 고사장님 취향 맘에드네요... 홍마담 딴아이없어? 오늘은 빠텐애들좀 풀지그래?>



내장공사를맡은 고사장이 파트너를 가리키며 투덜대자 민대표는 즉각 홍마담을 호출했다



<그럴까요? 그럼.... 골라보시죠 사장님... 호호>



홍마담이 써빙을하던 빠텐에게 눈짓을보내고 고사장에게 말하자 그의앞을 지나가던 빠텐의 손을잡아 자리에 앉힌다



<됐고마... 아가 개안네>

<호호호>

<하하하>



고사장으로 인해 한층 분위기가 업그레이드됐고 모두들 파트너를 만지고 뽀뽀하면서 부비대기 바빴다

시끄러운틈 속에서 민대표가 홍마담과 지훈에게 나즈막히 말한다



<나는 어린애는 별로라서... 홍마담이 오늘 수청들라나>

<어머 대표님... 저는오늘... 그날....호호>

<지랄한다... 많은날 놔두고...>

<다른애로 불러볼까요?>



민대표의 취향은 섹스를 즐길줄모르는 어린애를 별로 좋아하지 않았다

뚱뚱하고 나이가많더라도 섹소리크고 물많이나오는 맛을아는 중년을 오히려 좋아했다

지훈이 문득 공여사를 떠올린다

자신이 오라면 올것이고 민대표역시 맘에들어 할것은 뻔했다



<대표님 제가한명 구해볼까요?>

<오...역시 김실장야... 내취향을 제일 잘알지 하하하>



밖으로나온 지훈이 공여사에게 전화했고 마침 친구한명과 쇼핑을끝내고 근처에서 저녁식사중이었다



<그래서... 남자를 소개시켜준다는거야?>

<제가 아무남자나 소개하겠습니까... 그냥남자 아닙니다>

<친구랑 저녁중인데.... 아이... 미리좀 말하지..>

<같이오시죠... 이해하는분이라면...>

<그럼 내친구는 지훈씨가 책임질거야?>

<책임지라면 그렇게해야죠... 누구 명령이라고..>

<호호호 알았어 얘도좋다네 오래안걸려>



제주에서는 충실한 개가되더니 어느덧 다시 예전의 도도한 복부인으로 돌아가있었다

하긴 평생을살아온 습관이 하룻밤에 변할까

어쨋든 남자는 귀찮아도 자지는 좋을것이다

친구년또한 그밥에 그나물일것이고 쌍판봐서 자신이 쑤셔주면 된다

그년들은 오늘 제발로 걸어나가기 힘들것이다















성민은 오늘밤 도착한다고 했다

은주에게 살짝 떠보니 지훈역시 오늘 올라오는듯했고 자신은 친정에와있다고 한다

그말이 사실인지 거짓인지는 잠시후에 밝혀질것이다

시간이 지나면 메모리가 지워진다

오늘안에 블랙박스를 확인해야했고 성민차의 제작회사에 전화를해 어렵지않게 보조키를 구해

친구남편이 알려준대로 메모리를 빼내 컴퓨터에 연결했다

언제인지 날짜를 확인할 여유도, 그럴 필요도없이 첫화면부터 은주가 등장했다

두리번거리며 남편의 차를 확인하는듯 했고 조수석쪽으로 가는듯하더니 이내 화면에서 사라졌다

남편의차에 탄것이다

차는 움직이지 않았다

오히려 라이트가 꺼지고 한참동안이나 같은화면의 연속이었다

영애는 한장면 한컷이라도 놓치지않으려는듯 화면만 뚫어지게 쳐다보고있다

소리가안나는걸 보니 무음으로 녹음이되지 않게 한듯했다

얼마나 지났을까 잠시 화면이 흔들렸고 은주의모습이 나타난다

처음모습과는 달리 머리카락이 흩어져있었고 원피스자락이 약간 돌아가있었다



(가증스러운년)



영애의 표정이 일그러지며 입술을 깨문다

빠르게 화면이 돌아가고 그다음날인듯 똑같은 장소에서 은주가 다시 등장했다

영애는 참을수없는 분노에 고개를떨군다

언제부터, 얼마나 오랫동안 자신을 속인건지 두남녀에게 엄청난 배신감이 몰려왔다

화면이 또 바뀌고 같은장소였지만 이번엔 남편이 차앞을 지나간다

한동안 흥분했던 마음을 추스리자 화면 한쪽구석에 있는 날짜와 시간도 볼수있었다

바로어제 자신이 처음 남편의차를 발견한 그때였다

그리고는 멀리서 걸어오는 자신의모습도 발견했고 몇번이나 번호판을 확인하는 자신의모습에

결국 컴퓨터를 꺼버린다

자신도 첫사랑의 남자와 섹스를했지만 후회했고 한때의 호기심이자 불장난으로 끝냈다

그러나 이남자는 언제부터였는지 모르지만 자신의친구이자 그의친구아내를 은밀히 만나고있다

이건 분명한 범죄이자 배신이었다















공여사가 도착했고 민대표와 지훈은 미리준비한 다른방으로 옮겨있었다

돈있는사람은 돈있는사람을 알아본다

민대표의 명함을받은 공여사는 한눈에 그가 큰사업가인줄 알아봤다

수줍은척하는 공여사의 인사대신 호탕하게 그녀들을 맞이한 민대표가 자신을 소개한다



<아이고... 말씀 들었습니다... 쪼그만 구멍가게 하나합니다>



공여사의 표정이 환하게바뀌고 손을내밀어 악수를했지만 자신은 뭐라고 소개를할지 난감했다



<말씀드린 공여사님 이세요... 투자회사를 운영하고 계시죠...>

<아이... 김실장은... 회사는뭘...>



안어울리게 요사를떤다

저년보지와 아가리에 당장이라도 자지를 쑤셔넣고싶었지만 민대표와의 나름 거래를위해 참아야했다

같이온년도 엄청나게 밝히게 생긴데다 클럽가는 20대마냥 야시시한 옷차림이었다

아무곳이나 집어넣어도 가슴이며 보지가 만져질정도로 옷 사이사이가 숭숭 비어있었다

간단히 목례를 하면서도 이년은 지훈의 몸을 스캔한다

입은양복은 어디것이며 시계는 얼마짜리... 명품구두는 짝퉁이 아닌지 훑어보는 소리가 들린다

아무리 그래봐야 오늘 씹하러온년일 뿐이다



<아... 그러시군요... 저같은 영세업자 도와주시는 사업으로 알겠습니다 하하하하>

<그럼요.... 여사님은 천사와 다름없는분이죠... 나서기를 꺼려하셔서 기부도 익명으로 하십니다>

<오... 기부도 하시는군요... 이놈은 아직 멀었나봅니다.. 허허>



기부는 무슨... 훔쳐뺏지않으면 다행이다

지훈을 쳐다보는 공여사가 고맙다는 눈빛을보낸다

이왕 띄워주는김에 확실히 못을박는다



<여사님 몸매는 전세계 최강입니다 대표님>

<오 그래? 안그래도 들어오실때 깜짝 놀랐습니다>

<아이... 전세계라뇨..... 김실장 왜그래~~~>

<전에 수영장에서 한번는데 완전 모델몸매세요>



분위기는 대충 정리됐다

민대표가 공여사를 자빠뜨릴 시간을 주기위해 지훈이 마이크를 잡는다



<한곡하고 물러가겠습니다>



조용한 부르스음악이 나오자 민대표가 공여사의 손을잡고 앞으로나온다

그들은 헤어진 이산가족 상봉하듯 나오자마자 부둥켜안고 서로를 주물러댄다

그래... 다알고왔고 나이가 한두개냐 마음껏 주물러라

분위기가 뻘쭘해지지않게끔 지훈역시 친구년을 불러냈고 노래하는 앞쪽에세워 다짜고짜 뒤에서 젖가슴을 주무른다



<아이....>



아이는 무슨... 니년도 보지가 시큼거려 왔으면서 격식따질래?

뻥뚤린 겨드랑이사이로 손을넣어 한번에 브래지어안으로 집어넣는다

마이크를 잡고있지 않았다면 나머지한손은 벌써 보지속으로 들어갔을것이다



<하음.. 자기... 너무 거칠다....>



자기란다

이제 얼굴본지 3분밖에 안됐는데 벌써 복종의자세로 나온다



<난 누님같이 아담하고 귀여운여자가 좋더라>



노래중간에 귓볼을빨며 속삭이니 이년 숨넘어간다



<흐응.... 사람들.. 보잖아요...>

<뭐 애들인가... 저쪽은 더하구만>



민대표의 손길이 바쁘게 움직인다

허리에 두른손은 매너일뿐 다른한손은 이미 치마속에서 춤을춘다

공여사의 얼굴은 잔뜩 상기되어있었고 두팔은 진작부터 그의어깨에 올려져있었다

친구년이 힐끔 그들의행위를 훔쳐보더니 재빨리 몸을돌려 지훈에게 팔을둘러 안긴다



<어머... 쟤는 왜저래....>



미친년... 너는?

지훈이 씨익 웃어보이며 보지둔덕을 툭툭건드리자 친구년이 눈을 치켜올려 쳐다본다



<팬티좀 벗어봐 누님>



입으나마나한 짧은 치마여서 벗기기 쉬웠겠지만 그녀에게 직접 벗어줄것을 요구했다

여자가 팬티를 벗는다는건 무언의 허락이었고 많은 의미가 담겨져있는것이다

머뭇머뭇 지훈의 눈치만보며 이년 아무 대꾸가없다

아무래도 쑥스럽겠지

오냐 수고스럽지만 오빠가 벗겨주마



<안...... 안입.... 없는데......>



!!!!!!!!!!!!!!!

아예 작정을 하고왔나보다

둔덕을 건드리는손으로 치마속을 더듬어보니 곧장 까슬거리는 털이잡힌다

둔덕을 제외한 나머지털들은 곱게 왁싱까지 한 모양이었다



<방 옮길까?>



그년이 힐끔 두사람을 쳐다보더니 끄떡끄떡 고개를흔든다

노래가 끝나고 어설프게 껴안고있는 민대표에게 지훈이 다가간다



<물러갑니다... 좋은시간 되십쇼 대표님>

<어 그래>



공여사에게 찔끔 윙크를날리고 친구년의 손을잡아 옆방으로 들어갔다

머리를 매만지며 정숙한 모드로 들어간 그년을 테이블위에 똑耽?치마를 들춘다



<어머.... 누구 들어오면 어쩌려구...>

<내허락없이 아무도 못들어와>

<잠그는것도 없자나...>

<몇놈 더 부를까?>

<망측하게....>

<그럼 닥치고있어>



누워있는 그녀의 머리쪽으로 성큼걸어가 다짜고짜 자지를 입속에 쑤셔넣는다

예상했던 일이라는듯 능숙하게 지훈의자지를 삼키며 한손으로 찢어진 행주같은 티셔츠를 위로 끌어올린다

큰가슴에비해 앙증맞은 브래지어가 드러나고 지훈이 브라가운데를 잡아 목까지 올려버린다

가슴안에 벽돌하나를 넣은듯 각이보인다

견적싼데서 했나보다... 싼년...



<왜..... 이렇게 좆빨고있을때 밑에서 쑤셔주면 좋지않겠어?>

<웁...읍.....쭙...>



귀여운 모양새로 눈을 흘기는걸로보아 싫지는 않은듯했다

지훈이 두손으로 그녀의 얼굴을잡아 마치 보지에 박듯이 목젖까지 펌프질을했고

똥그래진 눈이 점점커지며 지훈을 밀어내려한다



<푸하...... 죽이려고....>

<이렇게 하고싶었어... 아까부터....>

<몰라..... 언제봤다고...>

<난 연상에대한 로망이 있나봐.... 언제부턴가 나보다 나이많은년 따먹는게 흥분되네..>

<공여사 맛있어?>

<차가워서 싫어>

<흠...걔가 쫌 그렇지....>



여자의적은 여자라고했던가

금방 지친구를 씹는데에 동조한다



<팬티는 룸에와서 벗었지?>

<봤어?>

<아니... 이 옷차림으로 밖에서부터 벗고다녔다면 미친년이지...>

<아까.... 화장실가서....>

<내자지 꼽고싶어서?>

<............. 응......... 넣어줘>

<좋겠다 니들은... 빤쓰만 벗고있으면 알아서 박아주고>

<그런말 하지마...싫어...>

<무릅세워>



단호한 명령조의말에 단박에 무릅이 올라가고 보지가 열려진다

젖었다는 표현이 무색할정도로 그년의보지는 한눈에봐도 둑터진 한강이었다

자지를 두어번 쓰다듬고 사정없이 한번에 삽입한다



<하악....>



이쁜이수술까지 한 모양이었다

꽤나 고통스런 표정으로 지훈의팔을 붙잡는다



<아.... 천천히...... 아이...>

<도대체 몇센티나 줄인거야... 이렇게 젖었는데도 조이네 하하하>

<흐으...찢어지는줄같았어... 자기 보기보다 거칠다... 하응...>

<이맛에 보지쑤시지.... 누님 맛있네>

<하아....흐응..공여사보다?>

<몰라아직... 뒷구멍까지 쑤셔봐야 알지>

<모야.... 뒤로도하게?>

<보지보다 뒷구멍이 더 넓은거 아냐? 하하하>

<아이.....하앙.....>



애교가 신음으로바뀌고 신음에맞춰 펌프질을한다

어지간한 남자애들 수백명은 족히 따먹었을년이다

상당했던 질벽의 조임도 보지의 애액으로 점점 적응이되었고

지훈도 테이블위에 완전히올라가 그녀의 두팔을 위로올린채 가슴을빤다

천박하게 섹시한 표정만큼은 여우주연상감이었다



<하아.... 아으.. 자기야...... 물건...흐읍..... 너무좋다.... 하응..>

<누님보지가 좋은거지>

<또.... 만나줄거지? 하아....>

<글쎄..... 오늘같이 이벤트가 필요할때 부를께>

<기다릴께요..... 흐응.... 하아....>



젖가슴을 있는힘껏 쥐었다가 놓으면서 자지를 뺀다



<엎드려>



스스로척척

재빠른동작으로 한바퀴 몸을돌려 테이블에서 내려와 납작업드리고 엉덩이를 내민다

수도없이해본 경험에서우러나는 몸이 기억하고있다는 증거다

찰싹찰싹

적당히퍼지고 적당히 솟아오른 튼실한 엉덩이를 따귀때린다



<하앙.. 아흐..... 자기야...넣어줘>

<어디? 보지에? 똥구멍에?>

<하아..... 자기 맘대로.... 흐압..>



해본말인데도 맘대로하라는걸보니 어지간히 뚤리고 다닌듯하다

이놈저놈 다 드나든 똥구멍에 별로 넣고싶지않았다



<하악>



귀두에 애액을묻혀 깊게 삽입하고 엉덩이를 잡아당긴다

나름 깊숙히 넣었다지만 이년의 동굴끝은 알수가없다

강한 왕복운동으로 찰진엉덩이의 느낌을 제대로 맛볼수있었다



<하응... 너무..좋아....자기야....흐엉...>

<헉헉...... 한 서너명 한번에 받아볼래?>

<흐응.... 많다....>

<오늘은 좀 그렇고.... 헉헉.... 부르면 와>

<자기....히잉...... 그럴께요...>

<어디다 싸?>

<하아...하아..... 자기 ...맘대로 해요...>



노예근성으로 똘똘뭉친년이라 더큰 희열을 기대할땐 존댓말부터 튀어나온다

싼티가 줄줄흐르는 야한년이지만 보지맛은 제대로 돈값을 하고있었다

탱글한 엉덩이의 질척거림이 사타구니에 닿아 자지뿌리에서부터 반응이온다

다시 또陟貂?쑤실요량으로 자지를뽑고 엉덩이를 때리니 이년이 재빨리 바닥에 무릅꿇어 자지를 입에담는다

입에 싸려고 뺀줄알았나보다

해볼건 다하고 다니는년이었다

내친김에 조금더 힘을주어 자지를 흔들어댔다

자신의 젖가슴을 쥐어짜며 먹이를 기다리는 새새끼마냥 입을벌리고있다

한손으로 그녀의 머리카락을 움켜쥐고 입속에 쑤셔넣는다

울컥울컥

꿀꺽꿀꺽

정액이 귀두를 나오기도전에 흡입해 빨아마시고 행여 튀거나 흘릴까바 입밑에 손을 받치고있다

사정후의 오랄은 지훈을 항상 기분좋게 해준다

은지가 그랫듯이 이년도 한참동안이나 지훈을 구름위에 띄워준다



<푸하.....>

<으...........>

<자기꺼.... 맛있다...>

<누워바>



손가락 두개가 겨우들어갔다

두마디를 집어넣어 위쪽으로 꺽어 꺼떡거리니 이년보지에서 질꺽질꺽 소리가난다



<하앙... 자기.. 좋아...>

<서비스야>

<고마워.. 자기야.... 흐응..>







옆방역시 지훈이 나가자마자 기계적으로 움직였다

민대표가 바지를벗으며 자리에앉자 공여사는 이미 반쯤벗겨진 팬티를 치마속에서 빼내며 그의옆에 앉아 덥석 자지를 입에문다

두어번 빨았을까

팬티와 양말까지 모두벗은 민대표가 엎드려있는 그녀를 번쩍들어 다리위에 앉힌다



<어머.... 민사장님.. 꽤나 저돌적이셔...>

<후... 못참겠어요..... 죄송하지만 맛좀보겠습니다>

<아잉....>

<공여사님 완전 제스타일인거 아세요?>

<어디가요...>

<전부다요... 이쁜얼굴, 세련된치장.... 친구분하곤 비교가안되는 우아함....>

<호호호... 쟤도 인기좋은데...>

<그리고..... 여기도...>

<하앙........>



자신의 다리위에 걸터앉은 공여사의 보지를 더듬어 이미 발기충만되있는 자지로 입구를찾는다

민대표의 양어깨에 걸친 두팔이 목을감싸고 키스를 해오는 그의입술에 자신의혀를 넣는다



<하악..... 아아...너무커...>



공여사는 그의두손에 의해 힘안들이고 자동적으로 앉았다일어기를 반복한다

한손으로 티셔츠를 올렸고 그가 가슴을 빨수있게 높이까지 맞춰줬고

노가다판에서 잔뼈가굵은 민대표는 그녀를 장난감다루듯 이리저리 돌려가며 맛을본다

두팔로 허리를감싸 가슴을빨자 그녀의 고개가 뒤로휘어졌다

민대표는 보지에 깊게 삽입한채 그녀를들어 일어섰고 고목나무에 매미마냥

그의목을 끌어안아 펌프질을 고스란히 받아내고 있었다



<아악..... 하.... 나..미쳐...>

<헉헉.... 공여사..... 기가막히게 이쁩니다>

<하윽.... 사장님... 저좀... 어떻게 해주세요....흐응>

<어떻게 해드릴까요... 아예 기절시킬까요>

<죽...하아하아.....죽여주세요....까악...>



벌써 몇바퀴째인지 모르게 룸안을 돌아다니고있었다

공여사는 그에게 매달린채 스스로 올라갔다 내려갔다하며 그의힘을 아껴주었다

민대표가 테이블의 한쪽에 슬그머니 그녀를 내려놓자 목에두른 팔을 풀고 알아서 눕는다

여전히 꽂혀있는 자지가 다시 펌프질을했고 그녀의입에선 신음보다 비명에가까운 소리가들린다



<아악... 꺅....하악...흐엉....>



수많은 남자를 상대해봤지만 이남자만큼 자신을 강하게 만족시키는 사람은 없었다

지칠줄모르는 체력으로 단한번도 펌프질을 멈추지않고 자신을 끝으로 몰고간다

이미 여러번 오르가즘을 느낀탓에 온몸은 파김치가 되었지만 이남자는 여전히 자신의보지를 쑤셔대고있다

테이블위에서 몸이 한바퀴 가볍게 돌려지고 그녀를 잡아내려 다리가 바닥에닿게한다

버티고 서있을 힘도없었지만 그가 다리를들고 좌우로벌려 삽입한다

뒤쪽에서 들어오는 그의자지는 이전보다 훨씬 크고 딱딱하게 변해있었다

미칠것같은 흥분된 경험을하고있는 그녀는 이남자에 푹빠졌고 마음보다 몸이먼저 복종한다



<하앙..... 여보.... 그만...>

<하아헉헉... 공여사... 나랑.. 제주도 내려갑시다>

<흐읍...하악하악....... 알았어요...민사장님...흐응>

<최고로 모시겠습니다>

<고....마워요....하앙....>

<저도 고맙습니다 공여사>



또한번 몸이 돌려지고 이번엔 그녀의 두다리가 그의 어깨에 걸쳐진다

이자세에선 자궁입구까지 깊게 삽입될수있는 자세라는걸 공여사는 잘알고 있었다

스멀스멀 사정의가운이 민대표와 공여사에게 동시에 찾아온다



<으... 공여사.... 안에다 쌉니다>

<흐으..... 하아... 네...하세요.... 저도...허응...>

<헉헉.... 으.... 으아.....>

<아악......>



민대표가 그녀의 종아리를 핥으며 동작을 빨리했고 크게 한숨을 내쉬며 사정한다

보지에서 맑은애액이 줄줄 새어나온다

그녀역시 오르가즘을 느끼며 사정했고 굵은자지로도 막지못한채 애액이 새어나왔다

공여사의 가슴에 엎드린채 숨을 가쁘게 내쉬는 민대표를 꼭 끌어안으며 속삭인다



<하아하아... 민사장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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